아모레퍼시픽이 글꼴 ‘아리따’를 소재로 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 전(展)을 오는 22일(금)까지 갖는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서 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진행한 아모레성수와 아모레부산 전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아리따’ 글꼴 전시. 아모레퍼시픽의 글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문화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리따 제작 과정을 담은 인터뷰 영상과 글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자료를 통해 그간의 여정을 엿볼 수 있고 글꼴별 특징 소개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낱말 영상 등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장 곳곳의 △ 아리따 글꼴 따라 쓰기 △ 한글 자석 꾸미기 △ 아리따 문학 자판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타이포그래피 거장 안상수 디자이너를 비롯해 아리따 한글 글꼴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 7인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아리따 폰트를 적용한 ‘글꼴 봉투’ 굿즈를 증정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리따 글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청년 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지원 프로젝트가 서울시가 주최한 ‘기업+영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영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의 영 디자이너를 매칭한 13팀이 기업 ESG 방향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산-학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과 서울시립대학교는 ‘머리 감는 행위가 특별해지는 도구’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헤어 어플리케이터’를 개발해 선보였다.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서울시장상)과 1천만 원 상금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 △ 서울시립대학교 영 디자이너 ‘청년’(김다연·김세린·이영원·이지함) △ 멘토 역할을 한 이광후 후스디자인 대표가 함께 했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넥스트스페이스 팀)는 제품·콘텐츠·전시공간 협업을 펼쳤다. 수상작은 ‘서울디자인 2023’이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11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서울시립대학교 영 디자이너 이지함 학생은 “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힐링타임즈’ 전시회가 내달 14일까지 스토리에이(StoryA·서울 한남동 소재)에서 이어진다. 힐링타임즈 전시회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 콘텐츠로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다. ‘핑크 덕후들 모여라’ 콘텐츠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핑크색 제품들이 깨지고 부서지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영상으로 지난 2020년 5월 업로드 이후 단일 영상 누적 조회 수 3천80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힐링타임즈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뷰티포인트 채널도 구독자 110만 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감상하던 해당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입체감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침대에 누워 천장에 달린 모니터로 영상을 보는 공간, 화려한 조명과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 공간 등을 비롯해 특색 있는 공간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과의 협업으로 전시 공간을 황홀한 사운드로 채워 관객들의 오감 경험을 극대화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모레퍼시픽 크리에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이 오는 11월 13일까지 스토리에이(서울 한남동 소재)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유행화장은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77년 간의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이후 쌓아온 뷰티 자산들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이번 유행화장 전은 ‘살아가다, 사랑하다’(Live, Love)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아름다움을 공간으로 풀어낸다. 방문객들이 직접 1980년대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특성을 드러낸다. 유행화장 전의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여섯 구역으로 구성했다. △ 1980년대 메이크업을 따라해 볼 수 있는 화장대 △ 그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재현해볼 수 있는 옷장 △ 아모레퍼시픽이 출시한 제품과 간행물을 모아놓은 서재 △ 예전 광고물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사실·응접실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 가운데 하나로 마련한 ‘굿즈 숍’에 들어서면 1980년대에서 현대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